연구를 시작하려고 할 때 보고자 하는 연구문제가 설정되고 나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연구대상을 선정하여 연구를 설계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어떤 집단의 문제에 대하여 조사하고 싶은가?
이 단계에서 연구자가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연구대상의 범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이며,
그 연구대상에 대하여 어떠한 시점에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가이다.
이것은 다른 말로 연구문제에 대한 모집단을 어떻게 설정한 것인가라고 표현할 수 있다.
모집단; 연구자가 연구의 결과 얻게 될 결론을 일반화시키고자 하는 집단
궁극적으로 모집단이란
“어떤 집단의 문제에 대하여 조사하고 싶은가?”의 대상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당뇨환자의 식이조절에 대하여 연구하고 싶은 연구자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 연구자가 우리나라 모든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식이조절 상태에 대하여 조사한다면 그것은 전수조사이다.
그러나 전수조사는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구자는 서울에 있는 모대학병원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거나 서울 소재 여러 곳의 의원에 통원하는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것을 모집단의 일부 표본을 추출하여 조사하는 표본조사하고 한다.
이러한 표본조사를 위해서는 표본이 모집단을 얼마나 설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므로 표본의 규모와 종류, 어떻게 추출했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밝혀야 한다.
“어떤 집단의 문제에 대하여 조사하고 싶은가?”
그리고 앞서 언급한 “어떤 집단의 문제에 대하여 조사하고 싶은가?”에 대하여
개인을 대상으로 조사해야 하는 연구인가, 집단이나 지역사회, 또는 국가에 대하여 조사해야 하는 연구인가를 정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다.
개인은 사회과학 조사연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연구대상으로서 개개인의 특성에 관한 자료를 집계하여 사회집단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기술하고 설명하고자 할 때에 사용한다.
그 외에도 집단, 조직, 지역사회, 지방도시, 국가를 연구대상의 범위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