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회과학 또는 인문학 논문의 결과에서는
연구자가 제시한 연구문제에 대한 가설을 본격적으로 검증한다.
연구자는 이미 논문의 서론에서 제기하고 싶은 연구문제에 대하여 언급했을 것이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선행연구의 결과와 함께 이론적인 배경을 정리했을 것이다.
연구결과를 통해 연구문제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보자!
그러므로 연구자는 연구결과에서 단순히 어떤 분석을 통해 어떤 결과가 나타났다는 것만을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이론적인 배경 아래에서 그 결과가 어떻게 도출되었는지 논리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리고 정책이나 사회현상을 다루는 사회과학 논문의 경우에는 연구 결과를 통해 문제 현상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하여 제언할 수 있어야 한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이론적 배경이 결론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연구결과의 구성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연구결과에서는 연구문제를 파악하는데 적합한 이론을 제시하고 그 이론이 왜 자신의 연구에 적합한 것인가를 설명한다.
학위논문의 경우에는 이 부분이 ‘이론적 배경’으로 연구결과 이전에 분리되어 제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자연과학논문이나 학술지 논문의 경우에는 이론적 배경이 따로 없이 결과에 함께 제기되기도 한다.
이렇듯 논문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 이론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나면, 이 연구에서 그 이론을 어떻게 적용했으며 어떠한 연구방법론을 사용해서 결과를 도출했는지 서술하게 된다.
특히, 양적연구방법을 사용한 논문은 구체적인 연구대상자와 분석방법에 대해 설명해야 하며,
사례분석연구방법을 사용한 논문은 개별 사례의 중요한 특성이 구체적으로 연구자의 문제의식과 이론적 틀에 적합한 것임을 서술해야 한다.
어떠한 그래프가 연구결과를 잘 설명해줄 것인가?
그리고 실제로 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부분은 논문에서는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표나 그림을 수치화 및 도식화한 결과들을 제시하고 비교하고, 해석 및 평가한다.
여기서 논문을 작성하는 연구자는 연구결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서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연구 가설에 부합하지 않은 결과라해서 배제한다던가 인위적으로 그 결과를 왜곡해서는 안되며, 초기 가설과 배치되는 결과가 나왔을 경우라도 그것을 솔직하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가설을 재설정하여 다른 방식으로 분석을 시도해볼 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미래의 연구과제로 남겨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