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제목은 연구의 분야를 바로 떠올리게 하며,
연구의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논문의 제목을 보고 해당 논문을 읽고 내 연구에 참고할 것인지 결정하게 되므로
논문 제목은 연구의 내용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연구제목은 연구내용을 반영해야 한다.
일단 연구주제가 정해지면 연구의 제목을 정하게 된다.
연구주제는 문제제기와 예상해결 방안으로 구성되어 있고,
연구주제와 제목은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연구제목도
연구문제와 이에 대한 예상해결방안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한데로, 연구 제목은 가급적 간결한 것이 좋다.
연구 제목에 연구문제와 그 문제에 대한 예상해결방안을 모두 담을 수 없는 경우는 연구문제보다는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중점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연구”와 같이 문제만 서술하는 것 보다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에어필터의 미세먼지 감소효과”와 같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거나 이미 그 안에 문제를 함축적으로 포함하는 것이 좋다.
제목 안에 연구문제와 해결 방안 두 가지를 동시에 표현할 수 없다면,
예상해결방안을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을 제목으로 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에 대한 연구 제목은 무엇이 좋을까?
연구제목은 일반적으로 구체적인 연구의 대상, 연구의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연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제어를 포함하도록 한다.
하지만 연구내용을 포함하기 위하여 논문제목을 지나치게 길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너무 짧아서 연구내용을 대표하지 못하는 것도 부적절하므로 15자에서 30자 내외로 하는 것이 좋다.
사회과학 논문의 제목을 예를 들어보면,
“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나타난 유사 페미니즘의 구현 방식”이라는 제목처럼
논문의 논제와 논지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같은 주제라 할지라도
“트로트 가수의 마케팅 전략의 한계” 같이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제목보다는
“트로트 가수의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략이 중년여성 팬의 소비행태에 미치는 영향"처럼
구체적인 연구 문제와 핵심 주장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