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연구 결과를 해석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
조사연구를 하는 연구자가 적합한 설문지를 만들고, 조사를 완료했다면 이제 연구자는 그 결과를 정확하게 해석해야 한다.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단계에서는 설문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정리하여 데이터화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 과정을 코딩(coding)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엑셀을 이용하여 작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적절하게 정리된 코딩자료를 통계적 기법을 통해 분석하게 되고, SPSS나 SAS와 같은 통계 프로그램이 주로 활용된다. 또한, 통계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어떠한 표와 그래프로 표현하는가도 논문의 결과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조사연구의 결과 해석에는 여러 가지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오류를 최소화해야만 좋은 논문이 될 수 있다. 설문조사 연구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오류는 생태학적, 개인주의적, 축소주의적 오류가 있다.
생태학적 오류는 지역이나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의 결과를 개인 개체의 특성으로 해석하므로써 발생하는 오류이고, 개인주의적 오류는 반대로 개인을 조사하여 얻은 결과를 전체 집단의 특성으로 해석하므로써 발생하는 오류이다. 또한, 축소주의적 오류는 큰 범위의 집단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에 대한 개념이나 변수를 작은 범위로 제한하므로써 발생할 수 있는 오류이다.
그러므로 조사연구의 결과를 해석하는 연구자는 내가 어떤 범위 안에서 결과를 해석해야 하는가를 잘 파악해야 하고, 이것을 ‘조사연구의 분석단위’라고 한다.
이 외에도 조사에 답변한 응답자가 수동적이거나 보수적인 경우는 응답률이 낮을 수 있으며, 응답률이 높다하더라도 답변의 성실성이 높으냐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모든 것은 연구자가 결과를 해석하는 데에 앞서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